Too Muchness/ 지나침


Solo Exhibition, Jungganjijeom I Gallery/ 중간지점 갤러리 하나, Seoul, South Korea
https://jungganjijeom.notion.site/0466fd0652274f93852e0c1a20cae54f


On View: May 11, 2024- May 19, 2024 

중간지점 하나: 서울 중구 을지로 14길 15 장양빌딩 703호
Jungganjijeom I: 703, 15, Eulji-ro 14-gil, Jung-gu, Seoul, Republic of Korea)



⟪Too Muchness⟫

Doah Lee's upcoming solo exhibition, "Too Muchness" at Jungganjijeom I Gallery in Seoul, Korea, delves into the intricate layers of identity and cultural norms through the prism of excess and self-expression. As an interdisciplinary visual artist, Lee navigates the complexities of being perceived as "too much" – grappling with being labeled too Asian in America and too American in Korea.

The exhibition theme explores the concept of excess, reflecting on ever-evolving societal standards. From childhood, individuals confront notions like girls being "too noisy" or boys not being "strong enough," evolving into judgments of being "too fat" or "too thin," and further transformed into assessments of being "too old" or "too young." 

Amidst criticisms of her appearance, behavior, and gender expression, Lee employs a diverse range of mediums, including quilting, embroidery, painting, drawing, printmaking, photography, and mixed media, to critically examine societal expectations and stereotypes. "Too Muchness" boldly celebrates individuality and resilience, encouraging viewers to confront the dichotomy of feeling overwhelmed and empowered by cultural norms.

Each art piece in the exhibition serves as a testament to Lee's unwavering dedication to self-expression and empowerment, prompting viewers to embrace the multifaceted nature of the human experience. As we immerse ourselves in "Too Muchness," we are prompted to celebrate our own uniqueness and challenge the constraints of societal norms alongside Doah Lee.
⟪지나침⟫

2024년 5월 11일부터 19일까지 중간지점 하나에서 이도아 작가의 1인전 ⟪지나침⟫을 진행합니다. 작가는 사회 문화적 통념과 규범 그리고 자아 표현 사이에 복잡하게 얽혀있는 인간의 정체성에 관심을 둡니다.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생활해온 작가는 단순한 집단 정체성을 벗어나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이렇게 양립하는 입장에서 끊임없이 창출되고 변화하는 사회적 기준들 속에 존재하는 ‘지나침’을 살펴보며 복합적인 자아 인식을 탐구합니다.

외모, 행동, 성별 등에 따른 사회적으로 정해진 기준과 기대, 그리고 이에 따르는 편견에 대해 작가는 회화를 시작으로 드로잉, 사진, 판화, 퀼트, 자수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비판적 시선을 담아냅니다. 특히 어린 시절로부터 얻은 모티프와 아동 미술 재료부터 전문 도구까지 다양한 시각 언어를 밝은 색채로 중첩합니다. 귀엽고 순진한 어린아이와 같이 억제되지 않은 이미지들은 관객들이 작품에 쉽게 접근하도록 하지만 들여다볼수록 이미지 이면의 파편화되고 갈등하는 정체성을 마주하게 합니다.

Too muchness라는 영문의 전시 제목처럼 ‘지나침’은 기준보다 넘친다는 부정적 뉘앙스를 지닙니다. 하지만 작가는 이런 부정적 단어에 머물기보다는 ‘지나쳐 간다’는 기준에 대한 다른 태도를 제시하고 긍정적인 해석을 부여합니다. 이런 작가의 자아 표현과 확장에 대한 단호한 표현은 관객들에게 개인의 다양한 경험과 복합성을 사색하도록 이끌어냅니다. ⟪지나침⟫은 사회 문화적 틀에 묶여 있는 자신을 인정하면서도 동시에 그 틀을 깨고자 하는 이중적 모습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각자의 독특함을 대담하게 응원합니다.


©Doah 2024